유빈댄스,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맥베스)를 공연한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유빈댄스가 오는 12월 3-4일 양일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맥베스 를 공연한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권력욕에 휩싸여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 왕이 되고자 했던 맥베스, 그런 그를 응원하고 부추겼던 레이디 맥베스. 욕망을 떨쳐내지 못했던 그들의 최후는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연극은 물론 영화로도 제작됐던 ‘맥베스’는 유빈댄스에 의해 새로운 무용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유빈댄스의 <맥베스>는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손끝까지 섬세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 고뇌를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맥베스>는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희곡이나, 연극에서는 느낄 수 없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그 동안 문학이나 설화를 소재로 한 무용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스토리 전개에 초점이 맞춰진 무용극 형태를 갖는다. 무용극이 아닌 무용자체가 가지는 매력을 알리고자 유빈댄스의 <맥베스>는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달을 배제한 채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마녀들, 레이디 맥베스, 혼령)을 중심으로 세 편의 단편으로 나누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에 따른 갈등을 움직임을 통해 전달한다.

안무를 맡은 이나현은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이 없이 양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빈댄스의 <맥베스>를 통해 내 안에서 일어나는 다중적 모습들, 그리고 그 사이의 갈등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artnews

기획의도

글이나 대사가 아닌 몸으로 전하는 ‘맥베스’의 감동

하나의 소재를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하는 ‘원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접해봤을 것이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주목하고 있지만 수용자 입장에서는 장르 간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맥베스>는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희곡이나, 연극에서는 느낄 수 없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문학이나 설화를 소재로 한 무용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스토리 전개에 초점이 맞춰진 무용극 형태를 갖는다. <맥베스>는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그려낸다.

손끝까지 섬세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 고뇌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들을 눈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artnews1

안무의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갈등을 움직임으로 형상화하였다.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그려내고자 한다.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이 없이 양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2008년부터 1시간 길이의 긴 호흡으로 작품을 전개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 개의 짧은 단편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맥베스와 마녀들과의 관계는 <Whisper>, 레이디 맥베스의 내면의 갈등과 맥베스와의 관계는 <흔들리는 시선>, 혼령들과의 관계는 <무덤, 봉우리>라는 제목의 단편으로 그려질 것이다. 한 편으로 진행될 때 발생되는 극의 연결고리를 위한 부수적 장치들을 배제하고, 속도감 있는 작품 전개를 위해 세 개의 단편으로 구성하였다.

작품 내용

본 작품은 세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소재로 절대적인 선과 악이 부재하는 양육강식의 현실 속에서 욕망과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악행 그리고 이에 따른 죄책감 사이에서의 갈등을 이야기 한다. 맥베스의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달을 배제한 채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마녀들, 레이디 맥베스, 혼령)을 중심으로 세 편의 단편으로 나누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에 따른 갈등을 움직임을 통해 전달한다.

 

UBINDance 소개

2005년 유럽에서 활동하던 이나현이 귀국하여 창단한 유빈댄스는 독특한 신체에 대한 시각과 독창적인 춤 스타일을 바탕으로 관객과 평단에 변함없는 신뢰를 주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 10년간 꾸준히 창작 작업을 이어 온 유빈댄스는 지난 시간을 통해 구축한 독특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일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UBINDance 연혁

2016년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 <태평양 극장> 초청공연

–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공연, 서울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예정)

– <박재천의 댄스 콜렉션> 즉흥 공연, 인도네시아 댄스 페스티벌 초청공연(예정)

2015년 – 유빈댄스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기억흔적>, 남산국악당,

서울문화재단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 제18회 서울국제무용축제(SIDance Festival),  <박재천의 댄스 콜렉션> 즉흥 공연,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2014년 – <기억흔적> 초연,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서울문화재단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 제14회 서울국제즉흥춤 페스티벌 참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13년 – <변형> 영상 및 사진 전시 상영 및 공연, 문화역서울 284 RTO,

문화공작소 공모 선정작

–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출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무용인 한마음 축제 <순간>(short version) 재공연,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

– 즉흥상설무대 “고수푸리”, <몸의 대화> 공연, 문화역서울 284 RTO

2012년 – <수직의 바다> 공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Han PAC) 기획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실험적 예술 및 다양성 증진 사업 선정작

– 서울문화재단 구)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공연 “춤, 열다Ⅱ”,

<순간>(short version) 재공연,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2011년 – <순간> 초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성화 지원 선정작,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선정작

– 서울문화재단 구)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공연 “춤, 열다”,

<겨울> 재공연, 서대문문화회관대극장

– 춘천아트페스티벌 <여름> 초청 공연,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

– 김종학화백 전시 연계프로그램 <네 개의 시선> 공연, 과천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Facebooktwittergoogle_plusredditpinterestlinkedinmail

About nimda